미나리의 효능 및 요리 방법 알아보기!

오늘 소개해드릴 식품은 미나리입니다.

간과 폐의 건강, 해독 기능, 숙취 해소, 구토 및 두통 완호, 생리통 개선에 좋다고 알려진 미나리에 대해서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복어와 함께 먹기 좋으며 가장 먹기 좋은 제철은 3~12월입니다.

이제 미나리를 고르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미나리 고르는 방법

자연산 미나리의 뿌리는 옆으로 뻗고 희며 향기가 있습니다. 흔히 미나리의 줄기를 먹고 뿌리는 버리는데, 뿌리에도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다듬고 데쳐서 나물로 먹으면 좋습니다. 미나리는 거머리 때문에 손질하기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미나리를 넓은 그릇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놋수저를 함께 담아두면 거머리가 빠져놔와 가라앉습니다.

미나리의 효능

우리나라 사람이 봄이면 가장 즐겨 먹는 향채 중의 하나인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식품입니다. 옛날부터 봄을 상징하는 채소로 즐겨 먹었는데, 고려 시대에 제사상에 올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식품입니다. 미나리는 흔히 재배 채소로 가꾸는 개량 미나리와 다소 줄기가 억세고 짧지만 향이 짙은 멧미나리,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약효는 산간 계곡의 물이 질척한 곳이나 산기슭, 수림 밑 같은 습한 곳에 자라는 멧미나리가 월등히 좋습니다. 멧미나리를 음식 재료로 사용할 때는 깨끗이 씻어 다듬은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는 특히 간장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달,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구토에 좋으며 해열, 혈압 강하에도 효과가 있고, 복수나 부종이 있을 때는 미나리를 100g을 생즙으로 내어 섭취하면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산 미나리는 특히 혈압 강하 작용이 뛰어나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돌미나리는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을 해 생리통과 냉대하를 에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미나리는 중금속의 중화 작용은 물론 해독 작용의 효능도 뛰어나 특히 남자들이 해장용으로 가장 선호하느 복어탕에는 빠지지 않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미나리는 이렇듯 해독 작용이 탁월하고, 기관지와 폐에 쌓인 노폐물을 걸러주는 자정 작용이 강해 담배를 피는 사람이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폐와 기관지를 보하는 음식으로 제격입니다.

이제 미나리를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제작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며 레시피도 공개해드립니다!

 

 

미나리를 활용한 음식

 

미나리즙

숙취 해소는 물론 다양한 해독 작용을 하는 미나리는 즙으로 갈아서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뿌리를 떼어난 뒤 즙을 낸 것에 꿀을 넣어 40ml씩 하루 세번씩 먹으면 고혈압의 자각 증상을 줄이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미나리무침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는 미나리 무침도 입맛 돋우는 봄날의 별미로 즐길만합니다.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해서 담백하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미나리를 살짝 담갔다 꺼낸다는 느낌으로 데쳐야 아삭아삭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매운탕

매운탕이나 국을 끓일 때 미나리는 빠질 수 없는 곁들이 채소입니다. 국물을 충분히 끓인 뒤 마지막 단계에 미나리를 넣으면  향긋하고 아삭한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선을 넣어 끓이는 탕이나 찌개에 적당한데, 궁합이 특히 좋은 복어 요리에는 미나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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