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어플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요새 유튜브 광고를 통해서나 주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근마켓이라는 어플에 대해서 들어보셨을겁니다.
최근 연예인 광희씨가 유튜브에서 네고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당근마켓 본사를 찾으면서 네고를 하는 내용을 보셨을텐데 정말로 당근마켓이 핫한 어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이란 당신 근처의 거래를 도와준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러한 당근마켓의 목표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정보(중고거래, 지역업체, 질문답변, 부동산, 구인구직 등)들이 모이고, 그 정보들이 따뜻한 문화 안에서 교류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에서 시작하지만 지역커뮤니티 및 정보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2015년 7월에 판교의 작은 한 벤처회사로 시작한 이 회사는 초반에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서 판교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하였습니다. 하지만 3개월 뒤 이러한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에 판교마켓에서 당근마켓으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곳에서 투자를 받으면서 성장을 하게 되었고, 2017년 10월에는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게 됩니다. 2017년 이후 많은 사람들의 홍보와 함께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현재 2020년 6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천만과 함께 월평균 순수 방문자가 800만을 돌파하는 엄청나게 커진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당근마켓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당근마켓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입 후 동네를 설정을 하셔야 합니다.
GPS를 기반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현재 계신 위치에 해당하는 동을 선택을 하신 후, 동네 인증을 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현재 대치1동에 거주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대치1동이 잡히면서 대치1동을 동네 인증을 하였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네 인증을 하시게 되면 이제 중고거래를 통해 물품을 검색해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네생활을 통해 우리 동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거나 궁금한 것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당근마켓의 취지인 우리 동네 근처에서만 할 수 있다는 것과 잘 부합하는 서비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네생활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중고거래를 위해서 이 어플을 사용하는데 정말로 유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는 것은 집을 정리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마켓을 통해서 이러한 물품을 팔면서 소소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같이 학생인 경우에는 사실 구매하고 잘 입지 않는 옷이나, 가전제품 이런 것들을 팔면서 가끔 용돈벌이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판매한 것만 봐도 저는 대략 28개의 물건을 팔았고 이를 통해 약 50~60만원 정도의 금액을 벌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물건을 구입한 비용에 비해서 본전은 커녕 한 10~20%에 해당하지 않는 금액이지만 버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합니다.
다른 장점으로는 제가 구매를 할 때 사실 새옷을 정가에 구매를 하기에는 비용적 부담이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서비스가 커지면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무언가를 구매하시고 반품할 시기를 놓치시거나 선물을 받으신 새로운 상품에 경우 정상가격보다 더 싼 가격에 올라오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몇 번 입지못한 옷들이나 신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정상가의 정말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제가 한 번 착용을 하거나 사용을 하는 경우 바로 중고가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저렴한 금액에 동일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또 다른 장점이 키워드 알림을 등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키워드를 등록하면 키워드에 해당하는 제품을 우리 동네에서 누군가 판매를 등록하게 되면 알림이 바로 떠서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빠르게 거래가 체결되기 때문에 키워드를 등록하시면 운 좋게 득템을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찾으실겁니다.
제 친구들에게 당근마켓을 소개하면서 친구들도 이 어플을 통해 집을 정리하면서 나오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팔면서 용돈을 꽤 벌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어플에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엄청나게 큰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동네에서만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동네에 올라온 제품에 대해서 구매를 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동네를 오직 2개만 설정할 수 있고, 각 동네는 2주마다 인증을 해야 지속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정작 사고 싶은 물건이 다른 동네에 올라와 있는데 구매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사고 싶은 제품이 있으신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당근마켓 온라인 홈페이지를 들어가셔서 제품을 검색하고 동네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마음에 드시는 제품이 있으시다면 그 동네로 직접 가셔서 인증을 하시게 되면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적 복잡함과 함께 이동의 불편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동네에서 가까운 다른 동네의 경우나 학교 근처의 동네에서는 이용하지만 다른 동네까지 찾아가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근마켓의 이용에 한계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다른 어플들에 대해서 다음에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쇼핑 > 내돈내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키 덩크로우 디스럽트 화이트 당첨 및 후기! (0) | 2020.09.12 |
---|---|
애플 펜슬 1세대 케이스 및 펜촉 구매 후기! (0) | 2020.09.06 |
아디다스 X 베이프 3ST.002 신발 리뷰! (0) | 2020.08.24 |
대두 사이즈 볼캡 추천! (0) | 2020.08.23 |
자취용 신발 정리장 구매 후기! (0) | 2020.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