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점점 외출을 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쇼핑을 하는 날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대두 사이즈 때문에 어떤 모자를 고를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의 모자 사이즈는 군대에서 61호 베레모 즉 둘레 61cm를 쓸 정도로 머리가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서 파는 수 많은 모자들을 구매하여도 맞는 것이 없어서 모자 쓰는 것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시험기간이나 급히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 햇빛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모자를 쓰는 편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릴 모자는 총 2가지입니다.
1. Etce - Signature logo 6 Pannel
가격 : 37,000원+배송비
http://etce.kr/product/signature-logo-6-pannel-cap-3color/39/category/26/display/1/
우선 이 모자는 저는 유튜브와 함께 다양한 네이버 카페를 검색하다 정말 대두를 위한 모자라고 추천을 받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후 알게 된 사실인데 이 브랜드는 유튜버 "짱구대디"님께서 운영하시는 브랜드입니다.
우선 모자 실측 사이즈를 보시면 정말 모자가 크게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대두여도 누구든 다 쓸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챙의 길이가 적당하게 길기 때문에 얼굴이 긴 편이 아니라면 얼굴과 모자의 밸런스가 맞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파란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올해의 컬러가 블루이기 때문에 블루 컬러의 모자 L 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색상은 블랙, 블루, 베이지 3가지 색상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모자의 전체적인 외형을 보시면 그냥 전형적인 볼캡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확실히 사이즈가 크고 저의 머리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착용을 했을 때 모자가 귀까지 닿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뒤통수가 큰 편이기 때문에 모자가 대부분 내려오지 않고 머리에 걸터 앉아 있는 느낌인데 이 모자는 확 들어가서 제 머리에도 맞는 모자가 있다는 것에 너무 기뻤습니다.
전체적인 쉐잎도 둥글기 때문에 머리가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고 절대 머리가 커보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의 머리가 큰가에 대한 의심이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비교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제 여자친구에게 사이즈 조정을 하지 않고 모자를 씌워봤습니다.
저는 모자가 얼굴을 가리지 못하는데 소두인 여자친구에게는 모자가 너무 커서 붕 뜨는 느낌이 들고 얼굴을 다 가려서 앞이 보이지가 않는다고 했습니다. 보시면 모자의 챙의 길이가 얼굴의 길이보다 길어서 소두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모자를 구매하고 걱정이 되고 후회가 되는 것은 이 모자가 머리가 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브랜드라서 이 모자를 쓰면 제가 대두인것을 홍보하는 느낌이 들까봐 걱정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맞는 모자를 찾기가 정말 어렵고 색감이 예쁘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 저는 만족스러운 소비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2. 나이키 레거시91 스우시 캡 볼캡 모자 779797
다음에 소개해드릴 모자는 국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서 출시한 레거시 91 스우시 볼캡 모자입니다. 이 모자는 신축성이 강해서 운동용으로 착용하면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또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되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화이트, 쿨 그레이, 다크 그레이, 게임 로얄 총 6가지 색상으로 각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실측 사이즈를 보시면 앞선 etce에 비하면 조금 작은 느낌으로 둘레가 56cm되면서 높이는 챙길이는 7cm로 전반적으로 작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신축성이 강하기 때문에 쓰면 머리는 잘 들어갑니다.
모자 사진을 보시면 앞선 etce와 다르게 쉐잎이 정확히 유지되기 보다 흐물흐물 해서 정말 런닝이나 운동에 딱 어울리는 소재로 땀 흡수가 잘되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챙에 있는 저 작은 나이키 스우시가 뭔가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입니다.
앞선 etce와 다르게 모자가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귀가 닿지 않는 슬픔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벨크로를 거의 최대로 늘려서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깊이가 더 얕기 때문에 완전히 머리를 덮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앞 모습을 보았을 때 챙의 길이는 적당하여 얼굴과의 밸런스가 이루어지지만 etce보다 짧기 때문에 얼굴이 더 커보이고 더 둥근 효과가 있습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보다 운동시에만 사용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 모자 역시 비교의 느낌을 보여드렸어야 하지만, 촬영을 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볼캡을 구매할 때 항상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일단 머리에 들어가지 않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두 모자를 구매하면서 일상생활에서 가끔 다른 분위기를 내거나 운동을 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착용을 해서 편합니다. 혹시 머리가 커서 모자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구매를 한번 해보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특히 etce는 브랜드 자체가 머리가 큰 사람들을 위한 모자를 제작하기 때문에 볼캡 이외에도 비니, 벙거지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한번 꼭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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