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CHANEL) - 가브리엘 샤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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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브랜드 역사

샤넬(CHANEL) - 가브리엘 샤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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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새로운 콘텐츠인 패션 브랜드들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요즘 정말 난리인 샤테크라 불리는 "샤넬(CHANEL)"입니다.

올해 초반에 뉴스를 통해서 보셨을텐데 올해 5/14일부터 샤넬의 가격이 7~15% 오른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에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매장이 문을 열자마자 뛰어가는 사진들을 보셨을겁니다.

그만큼 샤넬의 인기는 국내에서 정말 대단하고 구매하고 되팔아도 가격이 남으며, 심지어 담보로 샤넬 백을 맡길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엄청난 하이엔드 브랜드입니다.

샤넬 워터마크

이 워터마크는 많은 분들이 익숙하실텐데 샤넬의 설립자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의 영문 CHANEL을 단순하 산세리프체로 디자인한 것입니다. 이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신 것은 샤넬의 로고일텐데 두개의 C자가 서로 대칭적으로 놓여있는 이 상표는 1925년에 정식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출처: 20세기 디자인 아이콘 : 로고

그렇다면 이름은 가브리엘 샤넬인데 왜 C가 두개인가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가지실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샤넬이라는 비극의 주인공에 대해서 간단하게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샤넬은 1883년 프랑스 남서부의 소뮈르(Saumur)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시절 어머니와 사별하고 아버지에 의해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 맡겨졌으며, 1901년 18세에 물랭(Moulins)의 기숙학교로 옮겨 졸업한 뒤, 보조 양재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당시 그녀가 자주 부르던 노래 코코(CoCo)라는 노래 때문에 그녀를 많은 사람들이 코코 샤넬(CoCo Chanel)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녀는 이후에도 코코 샤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을 하였으며 브랜드 로고도 C가 두개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그녀가 어떻게 패션 디자이너가 되었을까요? 그녀는 1910년에 부유한 집안 출신의 젊은 장교 에티안 발잔(Etienne Balsan)을 만나 프랑스 상류 사회에 입문을 하게 되었으며, 그 속에서 그녀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인 아서 에드워드 카펠(Arthur Edward Carpel)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아 1913년에 모자 상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을 추구한 모자는 프랑스 내부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1916년  프랑스의 휴양지인 도빌(Deauville)에 상점을 도 열게 되었고, 다른 휴양지인 비아리츠(Biarritz)에 양장점(메종 드 쿠튀르(Maison de Couture))을 개점하여 정식으로 첫 의상 컬렉션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보그(VOGUE)

이러한 그녀의 디자인적 재능을 알 수 있는 제품이 1926년 보그(VOGUE)에 발표한 리틀 블랙 드레스(Little Black Dress)입니다. 이 드레스는 스피드를 예찬하던 아르데코(Art Deco) 양식의 기하학적 특성을 반영했으며, 과거에 상복으로 주로 사용되었던 블랙 컬러를 여성의 일상복에 도입한 것은 그 당시 혁신이였습니다.

여기까지 샤넬의 초창기 모습이고 다음에 샤넬의 성장과 함께 샤넬을 완벽히 살린 새로운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에 대해서 소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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