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효능 및 요리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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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건강관리

고추의 효능 및 요리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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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식품은 고추입니다.

혈액순환 촉진, 식욕 증진, 다이어트, 기관지염 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고추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더덕과 함께 먹기 좋으며 가장 먹기 좋은 제철은 6~11월입니다.

이제 고추를 고르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고추 고르는 방법

꼭지가 싱싱하게 붙어 있고 표면이 매끈하며 광택이 살짝 도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나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데 고추의 씨를 제거하고 보관하면 보존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벌레가 쉽게 생기는 채소이므로 손질할 때는 꼭지를 먼저 떼고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가루의 경우 너무 빨간색이 나면 색소로 물들인 것일 수 있습니다. 물들인 것인지를 알아보려면 고춧가루를 두부와 함께 끓인 다음 두부만을 꺼내 깨끗한 물에 담가둡니다. 이 때 두부가 깨끗해지면 진짜 고춧가루이며 붉은 물이 들어 빠지지 않으면 색소를 첨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추의 효능

고추의 매운맛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향이 있어 우울함을 해소시키고 기운이 나게 합니다. 고추의 매운맛은 바로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고추 중에서도 가장 맵기로 소문난 청양고추의 경우 캡사이신 성분이 다른 지방에서 생성된 고추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캡사이신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고추의 효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캡사이신 성분은 식품의 부패를 막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서 일본에서는 고춧가루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캡사이신은 비타민이 산화되는 것을 마기 때문에 조리를 해도 영양소 파괴가 적습니다.

고추의 매운맛은 소화를 돕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 외에도 고추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ㅈ리병의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또한 가래 등 기관지 분비물의 점도를 낮추어 기관지 분비물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므로 기관지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고추에는 비타민 C가 귤의 2~3배나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여름철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만합니다. 따라서 목감기에 효과적인데 생으로 먹든 고춧가루나 고추장으로 만들어 먹든 효능은 비슷합니다.

 

 

이제 고추를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제작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며 레시피도 공개해드립니다!

 

고추를 활용한 음식

생고추

 

푸른 고추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적당히 매운맛의 고추나 오이맛고추등을 맛된장으로 버무려 즉석 장아찌처럼 만들어 먹어도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고추찜이나 고추절임

 

입맛 없는 한여름 별미 반찬으로 고추보다 더 좋은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고추에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묻힌 뒤 찜기에 5분 정도 찐 다음, 갖은 양념을 하면 어른들을 위한 추억의 밑반찬이 됩니다. 멸치와 고추를 간장에 달여서 먹는 것도 좋은데 그 간장에 밥을 비비면 없던 입맛도 살아난다고 합니다.

 

고추 멸치조림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반찬입니다. 간장과 식초, 설탕, 소주를 동량으로 배합한 뒤 끓이지 않고 고추에 그대로 부어 피클처럼 만들어도 먹기 좋습니다. 이때 무나 양파를 썰어 고추와 함께 절이면 아이들도 즐겨 먹는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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