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의 효능 및 요리 알아보기!

오늘 소개해드릴 식품은 아욱입니다.

요도 질환 완화, 변비 치료, 해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아욱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새우와 함께 먹기 좋으며 가장 먹기 좋은 제철은 7~8월입니다.

이제 아욱을 고르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욱 고르는 방법

잎이 널찍하고 손으로 만져보아 부드러운 것이 좋은 아욱입니다. 싱싱한 푸른빛을 띠는 것으로 고르며, 너무 억센 줄기는 떼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까지 먹고 싶을 때는 껍질을 벗긴 뒤 손으로 치대듯이 주물러서 찬물에 몇 차례 씻으면 한결 연해집니다.

아욱의 효능

아욱은 이뇨와 통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한때 동규잧차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이는 아욱이 변비와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나 지방, 칼슘이 시금치에 비해 2배 이상 들어 있어 영양가 또한 매우 높습니다.

아욱은 특히 배설 기능과 비뇨 생식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각종 요도 질환과 변비 치료에 효능이 있으며, 혈중 독소를 없애는 역할도 합니다. 아욱의 씨와 뿌리는 한방에서는 이뇨제, 변비 치료제, 유즙 분비 촉진제 등으로 쓰이는데, 맛이 달아 여러가지 요리 재료로도 이용됩니다. 동규자를 살짝 볶아 물에 타 마시면 성병의 일종인 임질 치료와 소변 배출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욱과 동규자차의 효능은 같으므로 아욱이 제철일 때엔느 아욱을 요리해 먹어도 동규자차를 마시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욱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장이 안좋아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과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아욱을 활용한 요리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아욱을 활용한 음식

아욱국

아욱은 주로 된자을 푼 멸치나 해물 육수에 넣어 국으로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보리새우를 함께 넣어 끓이면 아욱의 영양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아욱은 물이 끓기 전에 넣어야 풋내가 나지 않고, 은근한 불에서 아욱이 누르스름해질 때 까지 충분히 끓여야 제 맛이 납니다.

 

아욱 쌈이나 아욱 나물

아욱은 잎을 데쳐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아욱 잎을 쌈으로 먹을 때도 데쳐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도니장과 함께 먹으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아욱죽

아욱을 데쳐 잘게 썬 뒤 쌀과 함께 푹 고아 끓인 아욱죽도 별미입니다. 이때 된장으로 간을 하면 맛과 영양이 더욱 좋아집니다. 특히 아욱죽은 변비가 있을 때 끓여 먹으면 좋닫고 합니다.

 

아욱즙

생아욱을 뿌리째 짓찧어 즙을 500ml쯤 만들고 거기에 생강즙 150ml를 함께 타면 아욱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즙을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소변도 잘 보게 되고, 대변도 원활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