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한정판 콜라보 스니커즈 소개 (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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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브랜드 역사

아디다스 한정판 콜라보 스니커즈 소개 (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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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9월의 한주가 지나가고 아직 코로나가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브랜드는 아디다스(Adidas)입니다.

아디다스 브랜드 로고

많은 분들은 사실 아디다스를 나이키의 2인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20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진 독일 브랜드입니다. 수십 년간 스포츠화 업계의 선두를 달리며 수많은 서브 컬처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친 글로벌 기업입니다.

런 디엠씨(Run - DMC)

이러한 아디다스는 1980년대 말, 미국의 힙합 그룹 런 디엠씨(Run-DMC)와의 콜라보레이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컬렉션 라인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아디다스는 스니커즈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단일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음악, 특히 힙합과의 강한 연대를 구축했습니다. 예시로, 런 디엠씨는 1986년 삼선 로고의 아디다스를 주제로 한 곡을 발표했으며, 아디다스는 이 곡의 25주년을 기념해 '마이 아디다스' 런 디엠씨 슈퍼스타 빈티지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의 공식 후원사가 아디다스일 만큼 힙합 문화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hypebeast.com/2020/1/run-dmc-adidas-superstar-50th-anniversary-collab-rumors

2001년부터는 일본의 요지 야마뫁토와의 콜라보레이션인 Y3 컬렉션으로 하이패션과도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렇듯 아디다스는 끊임없이 파트너를 찾아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며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diezwei.de/en/references/adi-tennis-y3-design-video/

아디다스 스니커즈 모델은 지금까지의 그 어떤 브랜드보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라인이 전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퍼포먼스(Adidas Performance) 라인은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포츠화의 기술 개발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 로고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라인은 아디다스 스니커즈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흥미롭게 재해석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리지널스 라인은 종종 여러 층위로 나뉘어 출시되는데, 그중 가장 고급스러운 최상위 라인이 컨소시엄(Adidas Consortium)입니다. 컨소시엄은 늘 앞서가는 디자인을 추가하며 최신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렇듯, 지난 10여 년간 아디다스는 수많은 예술가 및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스니커즈 모델을 제작해왔습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 제리미 스캇과 함께 오리지널스 바이 오리지널스(Originials by Originals) 컬렉션을 탄생시켰으며, 패션 산업의 선두 업체인 언디핏(Undefeated), 크룩트 텅즈(Crooked Tongues), 풋패트롤(Footpatrol), 베이프(A bathing ape)와도 협업 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나이키와 결별한 칸예 웨스트와 함께 손을 잡으며 아디다스 이지라인을 출시하면서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참고 문헌]

U-Dox (Firm). Sneakers: The Complete Limited Editions Guide. Thames & Hudso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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