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데저트 힐스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에 어디도 못 놀러가서 오랜만에 올해 여행갔던 사진들을 보면서 간단하게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초 코로나가 터지기 이전인 1월에 미국 서부를 친구들과 여행으로 다녀왔었는데 LA에서 하루 시간을 내서 아리조나 주에 있는 서부의 가장 큰 아울렛인 데저트 힐스에 다녀왔습니다.

데저트 힐스의 입구입니다. 당시 연휴는 아니였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픈 시간 11시에 맞춰서 도착을 했기 때문에 모든 매장을 줄 서지 않고 편하게 구경을 했습니다.

사진을 봐도 정말 한 명도 없는게 보이지 않나요?

여기 아울렛은 외부에 있고 각 매장별로 엄청 커서 구경할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바로 인포메이션 센터부터 방문을 했습니다.

여기는 너무 넓어서 지도가 있어야 어느 매장에 갈지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굉장히 작아보이지만 사실 매장이 정말 많습니다. 

어떠한 매장들이 미국의 아울렛에 입점되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치, 버버리, 구찌, 생로랑, 베르사체, 몽크레르 등 다양한 명품 매장부터 시작해서 미국에서 구매하면 좋은 나이키, 폴로, 타미힐피거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모든 매장을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동선을 확실히 미리 생각해두시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다양한 매장들이 있고 각 매장마다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매장들을 꼭 방문할지 생각해두세요.

 

다양한 매장들이 있었지만,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못했었네요ㅠ

구찌에는 한국에 없는 제품들도 있었고 가격이 한국보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과거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라거펠트가 운영하는 브랜드인 KARL LAGEFELD 매장도 따로 존재합니다.

걷다 보면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은데 이렇게 작은 연못부터 해서 다양한 야자수들이 많습니다.

아리조나 주는 대부분 사막이기 때문에 낮에는 매우 덥고, 밤에는 춥습니다.

미국의 편집샵과 비슷한 SAKS FIFTH AVENUE입니다. 여기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어서 잘 찾아보면 좋은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다른 상품들이 입점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같은 제품이여도 할인율이 달라 보다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구경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SAKS FIFTH AVENUE 바로가기]

친구와 함께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시 저희는 WEST를 다보고 이제 EAST VILLAGE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WEST만 보는데도 반나절이 걸렸습니다.

걷다보면 힘든 분들을 위해서 작은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워낙 넓어서 걷다보면 다리가 아픈데 앉아서 햇빛도 맞고 쉬면서 다음 매장을 어디 갈지 고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AST VILLAGE에 가보면 식당가가 있는데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는 미국 3대 버거중 하나로 꼽히는 FIVE GUYS를 먹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알아본 바로는 미국의 3대 버거는 쉑쉑버거,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스 였습니다.

메뉴 구성은 다양하지 않고 기본 햄버거에 추가적으로 토핑을 넣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랐습니다.

대부분 메뉴는 $10 아래여서 저렴한 금액에 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를 고려하고 팁을 고려한다면 $10 아래는 정말 저렴한 금액입니다.

음료는 각자 다른 쉐이크로 주문을 했고, 햄버거는 모두 기본 햄버거로 통일을 했습니다.

감자튀김을 보시면 한국의 감자튀김과 약간 다르게 더 바삭하게 튀겨져 나오고 소금이 많이 뿌려져 나옵니다.

확실히 칼로리를 많이 먹는다는 느낌이 들고 금방 살이 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은 오후동안 계속 다른 매장들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중에서 삼성일가에서 좋아한다는 BRUNELO CUCINELLI도 있었습니다.

삼성일가에서 미국에서 사오기 힘들어서 한국에 입점시켰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때문에 SSF 몰에서도 이 브랜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정말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모든 매장을 다 두르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여기까지 오는데 약 2시간 반이 걸렸기 때문에 오전 8시에 일찍 출발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11시부터 모든 매장을 둘러보고 나오니 약 3~4시쯤 되었습니다. 모든 매장을 둘러본 것은 아니고 특정 관심있는 브랜드들만 들어가서 봤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LA 시내에서 여기까지 약 200km 정도 되기 때문에 돌아갈 때 차 막히는 것을 고려해서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여기 데저트 힐스 아울렛은 개인적으로 다양한 브랜드도 많고 할인도 많이 하기 때문에 쇼핑하는 즐거움도 있고, 사막을 보면서 자연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이 아울렛을 모방해 설립된 곳이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나중에 한번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